15일 식약처는 일동제약의 ‘베시보정’을 국내 개발 신약으로 허가한다고 밝혔다.
‘베시보정’은 ‘베시포비르디피복실말레산염’을 주성분으로 하는 제품이다. 국내에서 개발된 두 번째 만성 B형 간염치료제로 B형 간염바이러스(HBV) DNA 합성을 억제함으로써 만성 B형 간염을 치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내 10세 이상 인구의 약 3%가 B형 간염을 앓고 있으며 만성 B형 간염자의 약 25% 정도는 간경병증 또는 간암으로 숨지는 것으로 집계됐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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