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기흥 RTK(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서 가족 초청 행사 진행
박 대표는 지난 5일 어린이날에도 부산공장에서 행사를 개최하는 자리에서 “노사 한마음으로 좋은 차 만들어 가족에게 자랑스러운 회사되도록 다양한 소통의 자리를 앞으로 계속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동훈 대표는 국내 시장 3위 자리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외부 고객과 함께 회사 내부 고객들의 자부심이 중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지난 20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구 중앙연구소, RTK)에서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 ‘RTK 오픈 하우스(RTK Open House)’를 개최했다.
RTK 오픈 하우스는 임직원 가족에 감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르노삼성차의 비전 2020 만들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날 르노삼성차 연구원들과 가족들은 르노그룹 내 전세계 두번째 규모를 자랑하는 RTK의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차량 연구, 개발의 전반적 과정을 직접 살폈다.
또 사무실을 개방해 임직원이 평소 일하는 공간을 가족에게 소개하며 색다른 가족간 소통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 임직원의 숨겨진 끼를 자랑하고 재능을 발견할 수 있었던 ‘미스터리 음악 쇼, 르노삼성 복면가왕’을 비롯해 드론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초청 가족들과 시간을 보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이번 RTK 오픈하우스와 지난 부산공장에서 열린 어린이날 축제 한마당 외에도 수시로 ‘자녀교육 토크 콘서트’, ‘부산공장 투어’ 등 임직원과 가족의 자부심을 높이는 다양한 가족 초청 행사들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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