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서쪽에서 다가오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서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겠다.
비 소식이 있을 예정이니 출근길 우산을 챙겨야 겠다. 중부지방과 전라도는 오후부터 밤 사이 한 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울산, 부산, 창원을 비롯한 경남에도 오후부터 밤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오후부터 밤 사이에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예상 강수량(6월 1일 낮부터 밤 사이)은 ▲ 경기동부, 강원도, 충북북부, 경상도 : 5~20mm이며 모레(6월 2일)는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오늘까지 경상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덥겠고, 그 밖의 지역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대전 17도 △광주 18도 △부산 19도 △대구 20도 △춘천 17도 △제주 1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대전 28도 △광주 27도 △부산 24도 △대구 31도 △춘천 28도 △제주 26도 등이다.
오늘과 내일(6월 1일) 전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과 광주 ‘좋음’, 울산은 ‘나쁨’, 그 외 대부분의 지역은 ‘보통’ 수준이다. 미세먼지 농도가 31~80일 때 ‘보통’ 권역에 드는데, 이날 전국은 30~60 사이에 들겠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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