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 15기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7월 4일까지이며 분야는 콘텐츠 기획·취재, 영상 촬영, 영상 편집 3개 부문으로 국내 거주 중인 내국인 재(휴)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은 현대자동차 대표 대학생 사이트 영현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모집 요강도 확인 할 수 있다.
이번 영현대 기자단은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 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현대차에서 진행하는 신차발표회를 비롯 채용, 마케팅, R&D, 사회공헌 활동 등과 관련된 주요 행사를 취재하고 콘텐츠로 제작해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현대자동차는 15기부터 모집 분야 중 영상 부문을 촬영과 편집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또 콘텐츠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영현대 기자단에게 20대 트렌드를 주도하는 영상 콘텐츠의 제작 기회를 확대 제공 할 예정이다.
현대차 측은 활동 우수자에게는 미국, 중국, 유럽, 인도 등 현대자동차가 진출해 있는 글로벌 사업장(생산·판매법인, 연구소 등)의 취재와 현대자동차그룹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청년 봉사단 ‘해피무브’ 동행 취재의 기회가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최종 선발된 영현대 기자단은 현대차 실무진에게 현대차의 브랜드, 디자인, 홍보, 마케팅과 자동차 산업에 대한 교육을, 모집 분야별 전문가에게 취재·인터뷰 방법, 영상 촬영 및 편집법, 기사 작성법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영현대 기자단 활동이 20대의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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