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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임원진 “더블스타로 매각시 총사퇴”

금호타이어 임원진 “더블스타로 매각시 총사퇴”

등록 2017.07.13 14:02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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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섭 금호타이어 사장.이한섭 금호타이어 사장.

금호타이어 전체 임원진이 더블스타로 매각될 경우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이한섭 금호타이어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해외 부식 매각을 반대하는 결의문을 발표하고 단체행동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부적격업체인 더블스타로의 매각에 결사 반대하며 금호타이어가 금호아시아나그룹 소속으로 남을 수 있기를 채권단에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채권단의 경영평가 D등급 통보를 수용할 수 없으며 더블스타로의 매각이 무산되지 않을 경우 전원 사퇴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한섭 사장과 경영진은 12일 광주와 곡성 공장에 이어 13일 중앙연구소 및 본사에서 ‘사원간담회’를 통해 매각 현황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해외 매각을 결사 반대하는 결의를 다진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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