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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스타 “금호타이어 인수 시 경영 위기 해결위해 최선 다할 것”

더블스타 “금호타이어 인수 시 경영 위기 해결위해 최선 다할 것”

등록 2017.07.03 15:09

수정 2017.07.03 15:13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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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중 최종 결과 발표 예정‘中 시장 어려움 해결위해 노력’ 강조

사진=더블스타 제공사진=더블스타 제공

더블스타는 3일 금호타이어 인수 시 경영 악화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더블스타는 “금호타이어 매각 관련 상표권 협상의 최종 결과가 7월 중 발표될 것”이라며 “더블스타가 금호타이어 인수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면 금호타이어 경영 위기는 물론 중국 시장에서 겪고 있는 문제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국내 상황도 안정시키겠다는 입장이다. 더블스타는 “금호타이어 인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 주식매매계약(SPA)에 명시된 금호타이어 근로자의 고용보장조항을 철저히 준수하고 금호타이어의 이익을 지킨다는 전제하에 금호타이어 국내 사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보장할 것”이라며 “국내 시장 주문량 증가, 특히 신차용 타이어(OE)의 주문량이 늘어날 경우 우선적으로 금호타이어 국내생산시설의 생산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시장의 경우 금호타이어가 중국 시장에서 과거의 브랜드 이미지와 명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제품구조와 시장구조를 최적화하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더블스타는 “인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금호타이어와 손잡고 중국시장에서의 영향력 극대화는 물론 세계 시장 점유율을 키워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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