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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7월 1만1413대 판매··· “내수판매 확대 고무적”

쌍용차, 7월 1만1413대 판매··· “내수판매 확대 고무적”

등록 2017.08.01 15:38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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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7월 1만1413대 판매··· “내수판매 확대 고무적” 기사의 사진

쌍용자용차가 지난 달 총 1만1413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쌍용차는 7월 내수 8658대, 수출 2755대를 포함해 총 1만1413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0.7%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시장별로는 내수판매가 티볼리 브랜드와 G4 렉스턴 등 신차효과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14.7%, 누계 대비 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본격적인 경쟁 체제에 진입한 소형SUV 시장에서 지난 달 디자인을 바꾸고 상품성을 높인 ‘티볼리 아머’가 내수 판매 증가세를 주도했다는 평가다.

수출은 글로벌 시장 침체 속에 전년 동월 대비 47.4% 급감했다. 다만 지난 달에 비해 27.4% 증가하며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G4 렉스턴이 해외시장 출시를 눈앞에 둔 만큼 글로벌 수출물량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티볼리 브랜드와 G4 렉스턴이 소형과 대형 SUV시장에서 선두를 지키며 내수판매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다”며 “업계 취초로 임금협상을 무분규로 타결한 만큼 협력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판매 물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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