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대한노인회·서울시 등과 협업해 ‘어르신대상 금융꿀팁’ 집중 홍보

사진 = 금융감독원 제공

금융감독원이 서울시·대한노인회 등과 협업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금융꿀팁’을 집중 홍보한다고 4일 밝혔다.

금감원은 디지털기기에 서툴러 정보가 부족한 어르신이 금융혜택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영상을 대대적으로 확산시킬 예정이다.

현재 금감원은 유용한 금융정보를 담은 영상을 제작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에는 어르신이 놓치기 쉬운 금융혜택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15.4% 이자소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는 ‘비과세종합저축’, 직장인 급여통장과 동등한 혜택의 ‘연금우대통장’, 교통안전교육 이수시 자동차보험료를 5% 할인받는 ‘고령자 교통안전교육 이수 할인특약’, 소득세를 줄일 수 있는 ‘연금저축보험 수령 노하우’, 질병·수술·입원 기록이 있어도 가입할 수 있는 ‘유병자보험’ 등이다.

향후 금감원은 대한노인회가 실시하는 전국 경로당 대표 교육현장과 서울시청, 서울시 25개 구청에서 주관하는 노인의날, 어버이날 관련 행사 등에 ‘어르신을 위한 금융꿀팁’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국 226개 시·군·구와도 협업해 콘텐츠를 적극 활용하도록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