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환경보전협회와 공동으로 전국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제30회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1988년 시작된 이래 올해로 30회를 맞는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는 현대차와 환경보전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환경부 및 환경부 산하 14개 환경 관련 기관들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 그림대회다.
14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진행되는 예선 대회에서 유치부는 ‘푸른 자연 속의 행복한 우리가족 그리기’, 초등부 저학년은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환경 그리기’, 초등부 고학년은 ‘친환경 자동차가 만들어가는 푸른나라 대한민국 그리기’가 주제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어린이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키즈현대 사이트에서 참가 신청 후 접수증을 출력, 출품작과 동봉해 전국 현대차 지점 및 대리점으로 방문접수 또는 푸른나라 그림대회 사무국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총 8000명의 어린이들에게 본선이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오는 10월21일 난지잔디광장에서 여리는 본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어린이에게는 환경부장관상(3명), 현대자동차사장상(11명), 환경보전협회장상 (22명), 후원기관장상(39명)과 장학금이 주어진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어린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알려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환경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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