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벤처캠프’는 기보가 그간 축적한 기술창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액셀러레이터, 크라우드펀딩 중개업자 등과 협업해 기술창업기업을 스타벤처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기보는 9월8일까지 서류접수를 통해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대상은 창업 후 3년 미만인 기술혁신형창업기업(예비창업자 포함)이다. 1차 서류평가로 60여개 기업을 선정하며 벤처창업교육과 PT평가 등을 거쳐 30개 내외 기업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기업에 대해서는 액셀러레이팅으로 금융서비스(투자‧보증 등)와 비금융서비스(벤처인증‧멘토링‧R&D지원 등)를 패키지로 제공하는 등 성공적인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다.
현재 기보는 창업초기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금·기술·경영지원에 최적화된 ‘투자 플랫폼’, ‘제4차 산업혁명 지원 프로그램(인더스트리 4.0 퍼스트보증)’ 등을 운영 중이며 새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기보 홈페이지와 K-스타트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보 관계자는 “신생벤처 집중 지원을 통해 유망 창업기업을 가젤형기업으로 성장·도약시킬 것”이라며 “아울러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할 스타벤처기업으로 육성함으로써 좋은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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