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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식 쌍용차 대표 “‘G4 렉스턴’ 유럽 성공적인 론칭 준비할 것”

최종식 쌍용차 대표 “‘G4 렉스턴’ 유럽 성공적인 론칭 준비할 것”

등록 2017.08.21 11:10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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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469km 중국 대륙 횡단..다음엔 중앙아시아 지역 탐방온.오프로드 코스, G4 렉스턴 성능 십분 발휘7개국 18개 도시 약 1만km 코스 무사 완주..성공적 유럽시장 론칭 기대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 사진=뉴스웨이DB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 사진=뉴스웨이DB

“G4 렉스턴의 우수한 상품성을 입증하고 유럽에서의 성공적인 론칭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21일 G4 렉스턴의 유라시아 횡단 첫 코스인 중국 3469km 종주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어 “G4 렉스턴 유라시아 대륙 횡단의 첫 관문인 중국코스를 성공적으로 마쳐 기쁘다”라고 말했다.

쌍용차 G4 렉스턴 중국 횡단 코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지난 11일 중국 만리장성에서의 킥오프를 시작으로 진행된 중국 횡단코스는 베이징을 출발해 여량, 중웨이, 자위관, 하미, 우루무치 등 도시는 물론 산악과 사막지역이 포함된 거친 코스다.

중국 코스는 유라시아 횡단 6개 여정 중 가장 긴 총 3469km로 하루에 평균 650km에서 800km까지 다양한 온오프로드의 험로에서 주행해야 했다.

하지만 성공적으로 1차 코스를 마무리 지으며 G4 렉스턴의 우수한 주행성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사막, 비포장 도로는 물론 강한 돌풍 등 극한의 환경 속에서도 G4 렉스턴은 정통 SUV로서의 오프로드 주행성능과 함께 고속 주행에서 뛰어난 안정감을 보여줬다.

유라시아 횡단 첫 코스를 무사히 마친 G4 렉스턴은 뒤이어 두 번째 여정인 중앙아시아 지역 횡단 시작 국가인 카자흐스탄을 방문하게 된다.

이번 코스는 발하슈 호수를 따라 뻗어있는 오프로드를 지나며 카자흐스탄의 명소이자 뛰어난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아타메켄 박물관을 방문한다. 또한, 과거 유목민들의 주거지인 유르트에서 유목민 전통 방식의 캠핑을 체험할 예정이다.

이번 중국 대륙을 포함한 ‘G4 렉스턴 유라시아 대륙 횡단’ 의 생생한 주행 장면과 횡단 도시들의 다양한 모습들은 쌍용자동차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김세형 쌍용자동차 종합평가팀 주임 연구원은 “이번 중국대륙을 횡단하며 강한 바람과 열악한 지역 환경 등 악조건으로 차량이 옴짝달싹하기 어려운 상황에 맞닥뜨리기도 했다”라며 “4륜 구동 시스템 등 G4 렉스턴 만의 뛰어난 성능을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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