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이번 자동응답시스템 개편을 통해 음성을 듣고 버튼을 누르는 기존 방식에 이어 ‘말로하는 ARS’, ‘맞춤형 ARS’, ‘ARS 메뉴보기’ 등으로 접근방식을 다양화했다.
‘말로하는 ARS’는 이용자가 이체, 잔액조회, 상담사 등 원하는 서비스를 말하면 주요 단어의 음성을 인식해 해당 거래로 연결하며 스마트폰 뿐 아니라 일반 전화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또 ‘맞춤형 ARS’는 스마트폰 이용자의 ARS 접촉이력을 분석해 최근 3개월간 5회 이상 사용한 서비스를 최대 5개까지 우선적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다.
아울러 ‘ARS 메뉴보기’는 스마트폰에 문자발송된 URL주소로 접속하면 ARS 단계별 메뉴를 화면으로 제공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용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농협은행과 농·축협 영업점, 고객행복센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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