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쌍용차 안성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를 비롯해 인력관리본부장 하광용 부사장, 국내영업본부장 송영한 부사장, 최고재무담당(CFO) 와수데브 툼베 부사장 등 각 본부별 임원, 팀장 등 시니어 관리자 총 220여명이 참석했다.
쌍용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은 경영진과 임직원 간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열린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매 분기 실시되고 있다. 이번 라운드 테이블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소통의 중요성’을 주제로 CEO 브리프(Brief), 사외강사 특강, 소통강화 프로그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소통강화 프로그램은 강의 형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상황에서 리더와 구성원 간 문제를 해결하는 상황별 역할극과 생산본부, 영업본부 등 본부 간 상화 칭찬 및 격려하기 등으로 꾸며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종식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상호협력과 비판적 사고, 창의력이 중요한 핵심역량”이라며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글로벌 SUV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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