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드라이빙 센터,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레벨1 등급 획득

BMW 드라이빙 센터 전경. (사진=BMW 그룹 코리아 제공)

BMW 그룹 코리아의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가 독일 BMW M 본사의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Driving Experience) 레벨 심사에서 레벨1 등급을 획득했다.

BMW/MINI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레벨은 총 3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드라이빙 센터의 전반적인 시설 상태, 차량, 인스트럭터 전문성, 고객응대, 운영 프로세스 등을 최소 6개월 이상 평가해 결정된다. 독일 본사의 레벨 인증 단계에 따라 운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정해지며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는 총 8개의 카테고리별 평가에서 평균 91%의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BMW/MINI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레벨1 등급을 획득한 곳은 전세계 30곳의 드라이빙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국가 가운데 한국과 독일, 네덜란드, 미국, 북유럽, 오스트레일리아 등 단 6곳에 불과하다.

레벨1 등급 획득으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는 기존 운영되고 있는 BMW/MINI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그대로 진행하되 인증을 받은 국가 간 인스트럭터 교환, 특수 차량 공유 미 프로그램의 신뢰도 향상, 타 국가 고객 유치 등 보다 글로벌하고 선진화된 전문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올해 40주년을 맞은 BMW/MINI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는 BMW가 자동차 제조사 중 세계 최초로 도입한 프로그램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선진 드라이빙 문화 정착을 위해 시작됐다.

전세계 30곳에 제공되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는 전세계적으로 매년 10만명이 체험하고 있으며 약 350여명의 인증 받은 인스트럭터가 교육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