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7.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9.5%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60.2% 급증했다.
매출의 증가는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의 건설부문 신규 주택 등 수주로 인한 주택사업 매출증가 및 유통부문의 BMW 신형 모델 본격 판매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코오롱의 무형자산처분이익 증가로 인해 전분기 및 전년동기 대비 각각 231.5%, 260.2% 늘었다.
영업이익의 경우 지분법적용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주요 제품 스프레드 확대에도 불구하고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자회사 실적 하락 및 코오롱글로벌 신규 편입회사들의 사업 진행으로 인한 비용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코오롱은 “4분기에는 지분법적용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산업자재부문 및 패션부문이 최성수기에 접어들고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 건설부문의 안정적인 실적 개선으로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증가해 실적이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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