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주도하려면 전문지식 필수” “직장예절·용모 등 자기관리에도 충실해야”
14일 수협은행은 이동빈 행장이 지난 13일 수협중앙회 천안연수원에서 2017년 신입행원 55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행장은 자신의 학창시절과 신입사원 시절을 언급하며 “빗물이 모여 시냇물과 강물이 되고 결국엔 바다를 이루듯 신입사원 시절 경험하게 되는 작고 하찮은 일이 훗날 큰 성과를 달성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려면 금융뿐 아니라 IT기술, 사회·문화 등 다방면의 인문학적 상식과 전문지식을 익히고 접목해야 한다”면서 “‘1만 시간의 법칙’을 잊지 말고 업무나 취미생활에서도 주어진 일을 즐길 줄 알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행장은 “신입행원다운 패기와 자신감”을 주문하는 한편 “자신감은 기본이 탄탄할 때 드러나기 때문에 직장예절과 용모 등 자기관리에도 충실해 달라”고 격려했다.
2017년 신입행원은 4주간의 연수원 교육과정을 수료한 뒤 오는 1월초 현업에 배치돼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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