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SBI인베스트먼트는 전장대비 12.80% 상승한 1630원에 거래를 마쳤다.
SBI인베스트먼트는 일본 인터넷 종합 급융그룹 SBI그룹 계열사로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회사다. 지난달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원을 보유한 데일리금융그룹에 투자하면서 가상화폐 테마주로 엮였다.
오늘 주가 상승은 빗썸의 안정성 논란과 유빗거래소 파산의 반사효과를 누린 것으로 보인다.
가상화폐 거래소 유빗은 19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오후 2시부터 모든 코인과 현금의 입·출금을 정지하고 파산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가 파산에 들어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빗의 파산 돌입은 해킹으로 인한 가상화폐 손실에 대한 부담 때문으로 알려졌다.
또 빗썸은 개인정보 유출과 잦은 서버다운 탓에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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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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