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 월요일

  • 서울 12℃

  • 인천 14℃

  • 백령 11℃

  • 춘천 9℃

  • 강릉 14℃

  • 청주 13℃

  • 수원 14℃

  • 안동 11℃

  • 울릉도 12℃

  • 독도 12℃

  • 대전 14℃

  • 전주 16℃

  • 광주 18℃

  • 목포 16℃

  • 여수 15℃

  • 대구 13℃

  • 울산 13℃

  • 창원 13℃

  • 부산 14℃

  • 제주 17℃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린 이 친구들, 기억나세요?

[카드뉴스]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린 이 친구들, 기억나세요?

등록 2018.02.06 09:47

박정아

  기자

공유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린 이 친구들, 기억나세요? 기사의 사진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린 이 친구들, 기억나세요? 기사의 사진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린 이 친구들, 기억나세요? 기사의 사진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린 이 친구들, 기억나세요? 기사의 사진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린 이 친구들, 기억나세요? 기사의 사진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린 이 친구들, 기억나세요? 기사의 사진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린 이 친구들, 기억나세요? 기사의 사진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린 이 친구들, 기억나세요? 기사의 사진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린 이 친구들, 기억나세요? 기사의 사진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린 이 친구들, 기억나세요? 기사의 사진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린 이 친구들, 기억나세요? 기사의 사진

올림픽 등 세계적인 스포츠 대회가 열릴 때마다 그 대회를 대표하는 마스코트가 등장합니다.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만큼 잘 만들어진 마스코트는 스포츠 스타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기도 하는데요.

국내에서 열린 굵직굵직한 스포츠 이벤트도 적지는 않았습니다. 세계 4대 스포츠 대회부터 아시안게임까지, 전 세계에 우리나라를 알렸던 역대 마스코트들에는 무엇이 있었는지 되짚어봤습니다.

◇ 서울 아시안게임 (1986년) = 한국인에게 친숙한 동물인 호랑이를 모델로 상모 쓴 아기 호랑이를 형상화한 ‘호돌이’. 호돌이는 88 서울올림픽의 마스코트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그에 앞서 아시안게임의 마스코트로도 활약한 경력이 있습니다.

◇ 서울 올림픽 (1988년) = 서울올림픽 이후로 30년이 지났지만 호돌이는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매력적인 캐릭터로 기억되고 있지요. 실제로 호돌이는 해외 매체가 역대 최고의 올림픽 마스코트를 꼽을 때 곧잘 언급되고는 합니다.

◇ 한일 월드컵 (2002년) = 생김새부터 낯선 ‘아토, 캐즈, 니크’는 월드컵 마스코트 사상 최초로 동·식물 의인화를 벗어난 캐릭터입니다. 아트모존이라는 우주에 사는 가상의 외계 종족을 형상화한 것으로, 반투명의 빛나는 몸을 가졌습니다.

◇ 부산 아시안게임 (2002년) =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의 마스코트인 ‘두리아’는 개최지인 부산의 시조(市鳥) 갈매기를 형상화했는데요. 이름에는 ‘영속의 아시아(Durative Asia)’와 ‘둘이 함께’라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1년) = 이 대회 마스코트 ‘살비’는 어떤 동물로 보이시나요? 바로 몸놀림이 민첩한 삽살개가 모델이 됐는데요. 친화력이 좋고 액운을 쫓는다고 알려진 삽살개의 특성이 세계인을 하나로 묶어주길 바란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 인천 아시안게임 (2014년) = 백령도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점박이물범을 의인화한 ‘비추온, 바라메, 추므로’. 경기장의 모티브인 빛, 바람, 춤을 따 이름이 붙은 3남매. 아시아가 하나 돼 평화를 만들어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 평창 동계올림픽 (2018) = ‘수호랑’은 동계올림픽, ‘반다비’는 동계패럴림픽의 마스코트지요. 전통 신화 속 수호신인 백호와 강원도를 대표하는 반달가슴곰이 모델이며 각각 도전 정신과 열정, 의지와 용기를 상징합니다.

지금까지 생김새도, 담고 있는 뜻도 다양한 국내 스포츠 이벤트의 마스코트들을 살펴봤습니다. 추억 속 마스코트들, 모두 소환됐나요? 역대 마스코트 중에서도 여러분은 어떤 캐릭터가 가장 마음에 드시나요?

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