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수은 행장 등 봉사에 참가한 ‘수은 희망씨앗 나눔 봉사단’ 30여명은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함께 설맞이 떡만두국 만들기 행사를 가진 뒤 급식소를 찾은 이주민에게 배식했다.
이와 함께 수은은 지구촌사랑나눔이 운영 중인 이주민 무료급식소, 다문화 대안학교, 다문화어린이를 위한 지구촌어린이마을 등 지원을 위해 총 5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은성수 행장은 “설을 앞두고 멀리 고향을 두고온 이주민들과 따뜻한 밥 한끼라도 함께 나누고 싶어 무료급식소를 찾았다”면서 “수은이 전달한 후원금이 이주민들의 한국 생활 적응과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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