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KBO리그 예적금’은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응원하는 구단을 선택해 가입하는 1년제 상품이다. ‘신한 KIA타이거즈 적금’, ‘신한 두산베어스 정기예금’처럼 선택하는 구단에 따라 이름이 다르게 정해진다. 구단별 상품 가입자 수, 가을야구 진출 성적 따른 우대금리가 적용돼 선택한 구단의 정규시즌 최종 승률이 그대로 우대금리에 적용된다.
먼저 ‘신한은행 KBO리그 적금’은 월 1000원부터 5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기본이자율 연 1.5%와 출시기념 특판금리 연 0.1%p(6월30일까지)가 주어진다. ▲승률에 따른 우대금리 ▲가을야구 진출 성적에 따른 우대금리 최고 연 0.3%p ▲같은 구단 선택 가입 좌수에 따른 우대금리 최고 연 0.5%p 등도 제공한다.
또 ‘신한은행 KBO리그 정기예금’은 300만원(비대면 가입 시 50만원)부터 최고 50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기본이자율 2.0%에 선택한 구단의 가을야구 진출 성적에 따라 최고 연 0.3%p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2.3%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신한은행이 한국프로야구의 메인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매년 프로야구 시즌마다 출시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 KBO리그 예적금’을 통해 프로야구를 관전하는 재미와 함께 좋은 금융 혜택까지 모두 누리시길 바란다”면서 “신한은행은 한국프로야구의 메인 타이틀 스폰서로서 앞으로도 야구와 금융을 접목한 상품과 서비스로 프로야구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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