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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스리랑카 정부 저축은행과 상호 교류 추진

Sh수협은행, 스리랑카 정부 저축은행과 상호 교류 추진

등록 2018.03.19 18:58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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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이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스리랑카 정부 저축은행(NSB) 대표단과 만나 금융협력 추진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Sh수협은행 제공Sh수협은행이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스리랑카 정부 저축은행(NSB) 대표단과 만나 금융협력 추진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Sh수협은행 제공

Sh수협은행이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스리랑카 정부 저축은행(NSB) 대표단과 만나 금융협력 추진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이동빈 행장을 비롯한 Sh수협은행 글로벌외환사업 관계자와 NSB 페레라(S.D.N. Perera) 은행장, 사하반두 자얀트(Jayantha Sahabandu) 한국 대표 등이 참석했다.
NSB는 자국 내 251개 지점을 보유한 정부 투자 은행이다. 4500여곳의 우체국과 연계한 영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5년 국내에 영업사무소를 개설해 자국 유학생과 근로자에 대한 글로벌 금융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번 면담에서 두 은행은 ▲국내 거주 스리랑카 근로자 대상 수협은행 거래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 ▲원곡동 외환송금센터 내 스리랑카 전용데스크 구축 ▲송금·환전, 여신 등 금융협력 활성화 ▲글로벌 영업망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방안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면담은 수협은행이 가진 글로벌 금융서비스 역량을 스리랑카 정부 관계자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국가 및 금융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은행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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