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은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뤄젠룽 사장에 대한 사내이사 선임안을 의결했다.
공동 대표이사를 맡았던 구한서 사장이 임기 만료에 따라 퇴임하면서 뤄 사장은 첫 단독 대표이사가 됐다.
뤄 사장은 1957년생으로 중국 샤먼대에서 재무회계학 학사, 기업관리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인민손해보험, 중국평안보험을 거쳐 안방손해보험 지사총경리, 안방생명 총경리를 역임했으며 지난해 9월 동양생명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한편 동양생명은 이번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짱커(Zhang, Ke) 부사장을 재선임했으며, 진슈펭(Jin, Xuefeng) 상무를 신규 선임했다. 동양생명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는 야오따펑(Yao, Da Feng) 안방생명 이사장은 기타 비상무이사로 재선임됐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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