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일 중앙선관위원장은 오늘(31일) 발표한 '아름다운 선거 실현을 위해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6월 13일 실시하는 지방선거는 '행복한 우리 동네'를 만들기 위한 민주주의의 축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권순일 중앙선관위원장은 "선관위는 국민 여러분이 우리 동네 후보자는 누구인지, 정책과 공약은 무엇인지 쉽고 편리하게 알 수 있도록 선거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며 "선거 관리의 모든 과정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권순일 중앙선관위원장은 "장애인과 노약자 등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투표에 참여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도와드리고,맞춤형 안내 자료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근로자의 투표시간 보장 제도를 안내하는 등 경제적·사회적 약자의 참정권 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권순일 중앙선관위원장은 또 "가짜뉴스와 비방, 금품·향응 수수, 공무원의 선거개입 등 선거범죄는 단호히 조치하겠다"며 "정당·후보자도 선거법을 준수하고, 모든 공직자는 엄정 중립의 자세를 확고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권순일 중앙선관위원장은 "국민 여러분께서는 우리를 위해 진정한 마음으로 봉사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꼼꼼히 따져 보고 선택해 주시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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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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