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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세단 ‘닛산 알티마’ 환경·주행성능 섭렵

스마트 세단 ‘닛산 알티마’ 환경·주행성능 섭렵

등록 2018.04.04 10:52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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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종 저공해차량 분류각종 부담금 면제 혜택프리미엄 감성에 주행 즐거움까지2000만원대로 글로벌 안전 세단 구매

스마트 세단 ‘닛산 알티마’ 환경·주행성능 섭렵 기사의 사진

닛산의 다이나믹 세단 알티마가 수입차 세단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닛산 알티마(2.5리터)는 제3종 저공해차량에 속한다. 2012년 10월 환경부로부터 ‘저공해자동차 인증’을 받았다.

저공해자동차인 알티마를 소유하고 있는 소비자에겐 몇 가지 혜택이 주어진다. 저공해자동차 스티커 부착 시 공영주차장 주차비 할인, 대중교통 환승주차장 주차비 할인 등 각종 할인 혜택이 있다. 환경 보호에도 힘쓰고 각종 부담금도 면제 받을수 있는 장점이 크다.

환경친화적인 자동차임에도 불구하고 알티마의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감각적인 디자인은 호평을 받고 있다.

스포티한 감각과 안정적인 주행 사이에 최상의 밸런스를 구현한다. 알티마는 2.5리터 라인업엔 4기통 QR25DE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4.5kg.m/rpm로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자랑한다.

알티마의 디자인 또한 매력적이다. 닛산의 디자인 언어 ‘에너제틱 플로우(Energetic Flow)’를 계승해 다이내믹한 외ž내관 디자인을 뽐낸다.

차량 전면은 닛산의 V-모션 그릴과 날렵한 LED 부메랑 시그니처 헤드램프를 통해 강렬한 첫인상을 완성됐다. 후면 또한 부메랑 타입의 리어램프를 장착, 차량 전반적인 통일감을 연출하면서도 프리미엄 세단으로서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한다.

또 알티마의 실내 디자인은 닛산 최고급 스포츠 세단 맥시마에 선적용된 디자인 언어, ‘글라이딩 윙(Gliding Wing)’을 바탕으로 직관적 조작과 탑승자 모두에게 프리미엄 감성의 실내 공간을 선사한다.

이밖에 액티브 그릴 셔터와 차량 하부에 적용된 에어로 커버 디자인을 통해 알티마는 0.26Cd라는 동급 최저 공기저항 계수를 달성했다. 트렁크는 고속 주행 시 후방에서 발생하는 양력을 줄여줄 수 있도록 깊게 설계돼 차체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안전 성능도 우수하다. 인텔리전트 차간거리 제어, 인텔리전트 전방 충돌 경고, 인텔리전트 비상 브레이크 등 첨단 기술을 대거 적용해 최고의 안전성을 제공한다.

환경친화적인 자동차임에도 불구하고 알티마의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감각적인 디자인은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한국닛산 제공환경친화적인 자동차임에도 불구하고 알티마의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감각적인 디자인은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한국닛산 제공

이를 바탕으로 알티마는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선정 ‘2016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를 획득하며 세계적으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우수한 상품성을 통해 2017년에는 프리미엄 브랜드를 제외한 수입 중형 가솔린 세단 중 유일하게 베스트셀링 톱 10에 선정되기도 했다.

알티마는 파워트레인, 안전 및 편의 사양에 따라 2가지 파워트레인, 총 4가지 트림으로 구분되며 ▲2.5 SL 스마트 2990만원 ▲2.5 SL 3290만원이다.

특히 안전 사양이 대폭 강화된 2.5 SL 테크(2.5 SL Tech) 3480만원, 3.5 SL 테크(3.5 SL Tech) 3880만원으로 합리적인 가격대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정부의 환경보호 기조가 분명해지며 환경을 생각하는 자동차 즉 ‘친환경’에 초점을 맞춘 차량들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 시장 추세다”라며 “닛산 알티마는 여러부분에서 뛰어난 자동차로 평가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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