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대부분의 소비자가 보험료 변동이 없는 비갱신형 상품을 선호한다는 점을 반영해 기본형을 15년 만기 순수보장형으로 설계했다. 앞서 다른 보험사가 출시한 비갱신형 치아보험의 만기는 통상 10년으로 해당 상품에 비해 5년 짧다.
임플란트의 경우에도 1개당 100만원 이상의 치료비를 원한다는 점을 고려해 보장금액을 200만원으로 높였다. 기존 상품이 임플란트 보장 개수를 제한하지 않고 보험료를 높게 책정한 것과 달리 보장 개수를 연간 3개로 제한한 대신 보험료를 낮췄다.
임플란트 외에 레진, 크라운, 브릿지, 틀니 등 건강보험 비급여항목에 해당하는 주요 보존·보철치료도 보장 대상이다.
가입 연령은 기본형은 3~60세, 갱신형은 3~70세다. 단, 보철치료 특약은 6세부터 가입 가능하다.
오은상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치아 관련 질환은 치료비가 비싸고 본인부담률이 높아 치아보험에 반드시 가입해야 한다”며 “철저한 소비자 패널 조사로 부담은 줄이고 가성비는 높인 미래에셋생명 치아보험을 통해 치과 치료비 부담을 덜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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