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QM3, 7만3075대 판매 신화.. 2030세대 열광하는 이유

2013년 출시 이후 2030 대변하는 아이콘

넉넉한 내부 공간과 섬세한 수납 공간으로 실용성 확보

감각적인 디자인 트렌디한 바디 컬러 적용.. 개성있는 외관 완성

사각지대 경보장치, 이지 파킹, T2C등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르노삼성 QM3는 지난 2013년 국내 소비자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다른 세그먼트에서 느낄 수 없었던 다양한 매력을 어필하며 젊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 아이콘이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소형 SUV의 질주는 계속된다. 특히 르노삼성자동차 QM3 젊은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세그먼트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르노삼성 QM3는 지난 2013년 국내 소비자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다른 세그먼트에서 느낄 수 없었던 다양한 매력을 어필하며 젊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 아이콘이다.

QM3는 2013년 연말 출시해 1150대를 시작으로 지난 3월까지 약 7만3075대 판매되면서 꾸준한 사랑과 함께 소형 SUV 시장에 한 획을 그었다.

다양한 컬러와 감각적인 디자인 그리고 각종 첨단 기능 등을 탑재한 QM3는 외관부터 실내 인테리어까지 고객의 입장에서 신경 쓴 흔적이 역력하다.

젊은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QM3만의 매력은 감각적인 디자인과 도발적인 색상으로 꼽고 있자.

QM3는 르노삼성이 SM6와 QM6로 선보인 디자인을 적용, C자 모양의 LED 주간주행등과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더해 패밀리룩을 완성했다.

또 RE 트림 이상에 동급 최초로 LED PURE VISION 헤드램프, LED 방향지시등 등을 적용해 차별화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QM3 아메시스트 블랙은 어두운 곳에서 안정적인 블랙 색상을 띄다가 빛을 받으면 반짝거리는 보랏빛 색채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

QM3는 최상위 트림 RE 시그니처에 ‘아메시스트 블랙’ 컬러를 새롭게 적용해 컬러에 민감한 젊은 감성을 자극하기 충분하다.

아메시스트 블랙은 어두운 곳에서 안정적인 블랙 색상을 띄다가 빛을 받으면 반짝거리는 보랏빛 색채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뿐만 아니라 뉴 QM3는 바디 컬러에 아타카마 오렌지, 쇼콜라 브라운, 에투알 화이트 등 총 9가지의 과감한 컬러를 적용했다.

여기에 루프는 블랙, 아이보리, 그레이 총 3가지 컬러로, 바디와 루프의 컬러를 투톤으로 조합하여 취향에 따라 나만의 색상으로 차별화된 SUV로 어필할 수 있다.

넉넉한 내부 공간도 QM3의 장점 중 하나다. 디자인과 실용적인 차량을 선호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충족시킨다.

QM3는 동급에서 유일하게 ‘리어 슬라이딩 벤치 시트’를 적용했는데 앞쪽으로 최대한 당겼을 때 60:40 비율로 분할된다.

최대 455L의 트렁크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고 시트를 눕힐 경우 트렁크 적재 공간이 최대 1235L까지 확보된다.

디테일에서도 월등하다. QM3는 다른 차량에서 볼 수 없었던 섬세한 수납 공간인 대용량 슬라이딩 글로브 박스 ‘매직 드로어’가 적용됐다.

12L의 넉넉한 공간에 화장품, 신발, 카메라, 노트북 등 기존의 수납함에 들어가지 않던 큰 제품들까지 보관할 수 있다.

특히 여성 운전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서랍 형태로 적용돼 운전석에서도 손쉽게 열고 닫을 수 있다. 또 대시보드 상단의 ‘팝업 트레이’에는 핸드폰, 지갑과 같은 간단한 소품을 보관할 수 있다.

QM3는 최첨단 안전 시스템을 대거 적용해 젊은 고객들이 안심하고 운전할 수 있는 차량이기도 하다.

12L의 넉넉한 공간에 화장품, 신발, 카메라, 노트북 등 기존의 수납함에 들어가지 않던 큰 제품들까지 보관할 수 있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대표적으로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은 30~140km/h로 주행 시 4개의 울트라 소닉 센서가 사각지대에 움직임이 있는 모든 물체를 감지한다. 물체가 1초 이상 감지되면 사이드 미러에 내장된 LED 경고등을 자동으로 켜진다.

또 QM3는 일부 수입차와 고급차에 적용되어 있는 EZ파킹 시스템을 탑재했다. 후방카메라를 활용한 EZ파킹 기능은 하늘에서 바라보는 듯한 버드 뷰 모드를 지원, 탁월한 360도 시야 확보를 지원해 고객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주차를 돕는다.

2015년 선보인 ‘T2C(Tablet to Car)’ 역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QM3의 T2C는 일반 태블릿 PC로 사용하다가 운전 중에는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사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

실시간 T맵 길안내를 통한 내비게이션 기능, 멜론 스트리밍, 팟빵 콘텐츠 청취, 아날로그 라디오 청취, 후방카메라 등이 운전의 편의를 돕는다.

여기에 T2C에 인공지능 음성인식 서비스인 ‘T-맵×NUGU’가 탑재되어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던 기능을 그대로 차량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차 안에서 음성 명령만으로 △전화 발신 △목적지 설정 △주행 경로 변경 △현재 위치 및 도착 예정시간 문자 발신 △엔터테인먼트 가동 △현재 위치·주행 소요 시간 확인 △날씨 등 생활정보 안내와 같은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2015년 선보인 T2C(Tablet to Car) 역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QM3의 T2C는 일반 태블릿 PC로 사용하다가 운전 중에는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사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르노삼성자동차 관계자는 “QM3는 디자인, 실내 공간, 안전사양, 첨단 기술 등 스마트한 소형SUV로 2030세대인 젊은층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매력적인 차”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