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 일요일

  • 서울 5℃

  • 인천 1℃

  • 백령 6℃

  • 춘천 2℃

  • 강릉 3℃

  • 청주 3℃

  • 수원 2℃

  • 안동 1℃

  • 울릉도 7℃

  • 독도 7℃

  • 대전 2℃

  • 전주 3℃

  • 광주 2℃

  • 목포 6℃

  • 여수 10℃

  • 대구 5℃

  • 울산 5℃

  • 창원 7℃

  • 부산 8℃

  • 제주 9℃

유치원마저 오염? 라돈이 뭐길래

[카드뉴스]유치원마저 오염? 라돈이 뭐길래

등록 2018.05.09 09:11

수정 2018.05.09 10:01

박정아

  기자

공유

유치원마저 오염? 라돈이 뭐길래 기사의 사진

유치원마저 오염? 라돈이 뭐길래 기사의 사진

유치원마저 오염? 라돈이 뭐길래 기사의 사진

유치원마저 오염? 라돈이 뭐길래 기사의 사진

유치원마저 오염? 라돈이 뭐길래 기사의 사진

유치원마저 오염? 라돈이 뭐길래 기사의 사진

유치원마저 오염? 라돈이 뭐길래 기사의 사진

유치원마저 오염? 라돈이 뭐길래 기사의 사진

유치원마저 오염? 라돈이 뭐길래 기사의 사진

유치원마저 오염? 라돈이 뭐길래 기사의 사진

1급 발암물질 ‘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의 매트리스가 리콜됩니다. 해당 모델은 네오그린 헬스, 뉴웨스턴, 모젤, 벨라루체 총 4종으로 온라인을 통해 제품 교환 신청이 가능한데요.

전국을 들썩이게 한 라돈 논란, 이뿐만이 아닙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신창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유치원 225곳에서도 기준치(148Bq/㎥)를 초과하는 라돈이 검출된 것.

문제가 연달아 터지면서 라돈에 대한 대중의 경계심도 커지고 있는데요. 라돈은 토양이나 암석 등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해 우리 주변 어디에나 존재할 수 있는 무색, 무취, 무미의 자연방사성 물질입니다.

문제는 이 라돈이 ‘침묵의 살인자’라는 무서운 별명을 가진 위험 물질이라는 점. 호흡기를 통해 장기간·지속적으로 흡입할 경우 폐조직이 파괴되거나 암이 유발될 수도 있습니다.

이에 미국, 영국, 스웨덴 등 세계 각국에서는 일정한 기준을 두고 라돈을 관리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역시 지하역사·지하상가 등 다중이용시설군은 148Bq/㎥, 공동주택 실내농도의 경우 200Bq/㎥을 기준으로 관리 중입니다.

하지만 이런 기준도 100% 안심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닙니다. 장기간 노출 시 위험도가 높아진다는 것 외에 어느 정도의 양까지 안전한지 아직 밝혀진 바가 없기 때문.

따라서 평소 제시된 기준 내에서 라돈 농도가 최대한 낮게 유지되도록 신경 쓸 필요가 있는데요. 눈에 보이지 않는 생활 속 라돈,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요?

라돈은 낮보다 밤에, 아파트보다 단독주택에서 농도가 높게 나타납니다. 특히 공기가 잘 안 통하는 밀폐된 공간에서 농도가 높아지니 아침, 저녁으로 충분히 환기를 해주는 게 좋습니다.

또한 토양에서 발생된 라돈이 건물의 바닥과 틈새를 통해 실내에 유입되므로 균열이 있다면 보강재로 막아야 합니다. 필요하다면 배출관 및 팬 설치 등 저감 시공을 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