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농협금융은 김광수 회장이 오는 21일까지 NH농협은행을 비롯한 7개 자회사를 찾아 경영현안과 주요이슈를 논의한다고 밝혔다.
김광수 회장은 전날 농협생명을 방문했으며 이날은 은행과 손해보험, 16일엔 증권과 선물, 17일 자산운용, 18일 저축은행, 21일 캐피탈 순으로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고객가치 중심 경영과 수익성 확대를 위한 계열사의 경영전략에 대해 격식 없는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현장경영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은 향후 지속적인 피드백과 관리를 통해 경영에 반영된다.
김 회장은 취임식에 앞서 노동조합을 방문해 현장과 직원의 목소리를 먼저 듣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바 있다. 그는 이번 현장경영간담회가 마무리 되는대로 전국의 영업점을 방문해 영업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어려움을 공유하는 2단계 현장경영을 준비하고 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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