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카카오뱅크 이용자는 내년까지 전국 12만대의 ATM에서 출금·입금·이체 등 서비스를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수수료 면제 대상은 금융결제원 CD공동망에 참여하는 시중은행, 지방은행, 증권사, 새마을금고, 신협 등의 금융회사 ATM이다. 아울러 나이스핀링크, 효성, 롯데피에스넷, 한국전자금융, 한네트, 청호이지캐쉬, 에티엠플러스가 운영 중인 기기도 대상에 포함된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7월 서비스를 시작하며 전국 11만4000대 ATM의 이용 수수료를 면제했고 올 1월에는 전국 모든 ATM으로 확대했다.
이와 함께 카카오뱅크는 앱을 통한 타행‧당행‧타행 자동이체 등 모든 이체 수수료도 무기한 면제하기로 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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