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17년도 국민연금 기금운용 성과평가’를 심의·의결했다.
국민연금의 지난해 수익률은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치다. 특히 전년 대비 2.59%p 상승했고 시장 수익률 6.42%보다 0.86%p 높았다.
또한 자산군별 수익률은 ▲국내주식 26.31% ▲해외주식 10.68% ▲대체투자 4.65% ▲국내채권 0.51% ▲해외채권 0.22% 등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성과에 따라 2017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성과급 지급률도 평균 기본급의 58.3%로 확정됐다. 성과급 지급 대상은 기금운용본부 직원 250여명이며 지급 총액은 115억원이다.
이와 관련 국민연금은 국내 주요기업의 실적개선, 선진국·신흥국 경기회복에 따른 국내·해외주식의 수익률 상승이 전체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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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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