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금감원은 윤석헌 원장이 나카오 다케히코 아시아개발은행 총재와 면담을 갖고 협력협정(Cooperation Arrangement)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윤 원장과 나카오 총재는 향후 금융감독발전, 소비자보호, 핀테크, 지속가능금융, 금융포용 등에서 협력관계를 강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사회 연구(Social Research)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서로 직원을 파견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금감원과 ADB는 2010년 이후 아시아 금융감독기관을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협력을 이어온 바 있다.
이와 관련 금감원 관계자는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지닌 ADB와 협력협정을 체결함으로써 지역 내 감독당국과 금융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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