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병소화기는 꽃병 안에 소화액이 담겨 있어 불이 났을 때 던지면 초기 진화를 도와준다. 계열사 제일기획이 개발해 현재 발명 특허 출원과 상표 및 디자인 등록을 추진 중이다.
삼성화재는 보험설계사인 리스크 컨설턴트(RC)를 통해 꽃병소화기를 고객들에게 전달한다.
연말부터는 고객이 직접 꽃병소화기를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브랜드샵을 운영하고, 고객이 구매한 물품과 동일한 수량을 화재취약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꽃병소화기는 화재 발생 시 소화기를 찾지 못하거나 사용이 익숙하지 않아 진화가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했다”며 “눈에 쉽게 띄어 가정에서 누구나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경아 삼성화재 브랜드전략파트장은 “꽃병소화기를 활용해 불안과 걱정 없는 일상생활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유익한 보험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jky@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