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남부지검은 오는 20일 오전 9시30분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조 회장을 소환해 조사한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사기와 약사법 위반,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28일에 이어 두 번째다.
검찰 관계자는 기존 혐의에 공정거래위원회의 추가 고발에 따른 공정거래법 위반과 별도의 횡령 건 등의 혐의가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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