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6회째를 맞은 63 계단 오르기는 한화생명 본사 건물인 63빌딩의 249m, 1251개 계단을 오르는 국내 최초의 수직 마라톤 행사다.
올해부터는 단순히 개인간 기록 경쟁이 아니라 동료들과 함께 도전하자는 취지로 행사명을 63 계단 오르기 대회에서 63 계단 오르기로 변경했다.
참가 신청은 정해진 기간 한화생명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접수한다. 접수 인원은 선착순 630명이며, 참가비는 1만5000원이다.
참가 부문은 ▲기록 경쟁 팀 부문 ▲베스트 드레서 팀 부문 ▲기록 경쟁 어드벤처 부문 ▲베스트 드레서 어드벤처 부문 등 총 4개 부문이다. 어드벤처 부문은 ‘쌍둥이를 안고 완주하겠다’와 같이 나만의 기준과 방식을 정해 도전하는 부문으로, 참가 목표가 독특한 완주자에게 상품을 수여한다.
한화생명은 총 63명의 수상자에게 63파빌리온, 워킹온더클라우드 식사권과 63빌딩 골드 피규어 등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완주자 1인당 63빌딩 통합관람권 2장을 적립해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화생명 디지털마케팅실장인 정해승 상무는 “올해부터 ‘라이프플러스(Lifeplus)’ 정신에 따라 개개인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가치를 경험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 참가 부문과 참여 방식을 다양화했다”며 “63 계단 오르기를 가족, 친구, 동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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