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중 수은 전무이사는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6개 사회적기업 대표와 결혼이주여성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변형석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대표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 중 1억2000만원은 결혼이주여성을 고용하거나 공정무역업 등을 수행하는 사회적기업 6개사의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나머지 1억2000만원은 결혼이주여성과 북한이탈주민 등 20명의 일자리 급여, 인력훈련비 등으로 쓰인다.
앞서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는 지난 8월부터 약 한 달간 수은의 ‘희망씨앗 전파사업’과 ‘희망일터 지원사업’ 공모에 지원한 사회적기업을 심사해 후원 대상을 선정했다.
강승중 전무이사는 “사회적 기업의 자립기반 마련과 다문화가정 등 신구성원의 사회적응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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