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 참석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지난 21일 포항시에서 개최된 ‘제16회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러한 혁신이 대한민국 경제를 도약시킬 원천이 된다는 것을 참여하신 기업들이 입증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16회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는 중소벤처기업들이 아이디어를 공모할 수 있도록 투자자와 연결해주거나 포스코에서 직접투자를 실시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이다. 올해 포스코가 선발한 10개 벤처기업은 블록체인·IoT·전자상거래 등 4차산업 혁명을 이끌 아이디어와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통합 IOT플랫폼을 개발하는 시그마델타테크놀로지 윤지원 대표와 치주질환 치료용 생분해성 칩을 개발하는 엠엑스바이오 이재현 대표가 각각 최우수 스타트업상과 최우수 아이디어상을 수상했다.
최우수 스타트업을 수상한 윤지원 대표는 “스타트업 성장 단계별로 성실하게 성장하여 IPO까지 가겠다”고 말했고 최우수 아이디어를 수상한 이재현 대표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멘토링을 받으며 사업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할 수 있어 감사하며 최단기간 성장하는 바이오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스코는 시제품전시 외에도 마케팅존 운영으로 기업들이 자사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포스코 벤처기업육성 프로그램 지원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나 벤처 기업은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접수 가능하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squashkh@naver.co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