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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내년 제조업 일자리 플러스 전환할 것”

성윤모, “내년 제조업 일자리 플러스 전환할 것”

등록 2018.12.18 17:02

수정 2018.12.18 17:03

주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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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장관 “2020년까지 2만6000개 일자리 창출”문재인 “산업정책의 사령탑은 산자부 장관” 격려

<제공=산업통상자원부><제공=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산업통상부 장관은 18일 “제조업 혁신 전략을 속도감있게 추진해서 내년 중 제조업 분야에서 일자리 플러스 전환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 장관은 이날 세종정부청사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2019 업무보고’를 만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제조혁신 대책에는 지역산업 활력회복을 위한 단기 일자리 대책이 포함돼 있다”면서 “2022년까지 2만6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오전 성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단기적인 지역활력 회복 프로젝트 ▲주력산업 고도화 및 신산업 창출 등 제조업 혁신전략 ▲도전적 기업가 정신 복원방안 등 3개 부문의 정책과제를 보고했다.

성 장관은 “이번 대책은 제조혁신을 위한 기본원칙과 방향을 정립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그 자체로서 완결된 대책도 포함됐으며 후속 실행계획을 통해 구체화되는 부분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소경제 로드맵, 항공산업 발전전략, 산업기술혁신 계획, 에너지 효율 혁신전략,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추진전략 등 실행계획 들이 마련되면 제조업 현신의 전체 틀이 완성된다”고 말했다.

또 “지역활력 프로젝트도 이번에 보고한 4개 지역 14개 프로젝트에 그치지 않고 지자체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다른 지역 다른 산업으로 계속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성 장관은 “대통령께서 산업정책의 사령탑은 산자부 장관이다. 오늘의 이 계획대로 된다면 제조 혁신과 더불어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까지 잘 해내리라 확신이 든다고 말씀해주시면서 많은 격려를 해주셨다”고 밝혔다.

그는 “산업부 장관 취임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산업정책을 앞장서서 만들어달라’고 말씀하셨는데 다시 한번 제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산업정책을 추진해달라고 강조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보고에 함께 참여해 준 기업인들과 지자체 관계자들, 산업부 직원 모두가 한 팀이 돼 제조업 활력 회복과 혁신에 다시 자신감을 갖게 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주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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