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 서울 2℃

  • 인천 1℃

  • 백령 5℃

  • 춘천 -1℃

  • 강릉 3℃

  • 청주 1℃

  • 수원 1℃

  • 안동 -1℃

  • 울릉도 8℃

  • 독도 8℃

  • 대전 -1℃

  • 전주 2℃

  • 광주 -1℃

  • 목포 5℃

  • 여수 7℃

  • 대구 2℃

  • 울산 7℃

  • 창원 5℃

  • 부산 7℃

  • 제주 7℃

최영무 삼성화재 사장 “장기보험 경쟁력 높여 재도약”

[신년사]최영무 삼성화재 사장 “장기보험 경쟁력 높여 재도약”

등록 2019.01.02 11:22

장기영

  기자

공유

최영무 삼성화재 사장 “장기보험 경쟁력 높여 재도약” 기사의 사진

국내 손해보험업계 1위사 삼성화재의 최영무 사장<사진>은 2019년 새해를 맞아 “삼성화재만의 역동적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주요 경영전략을 실행해 재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경영환경에서 새로운 비상을 위해 ‘담대한 도전, 과감한 실행, 새로운 미래’를 경영방향으로 정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최 사장은 장기보험, 자동차보험, 일반보험 등 3대 보험종목별로 경쟁력 강화 방안을 소개했다.

특히 전체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장기보험은 상품과 언더라이팅 개선을 통해 경쟁력을 높인다.

최 사장은 “장기보험은 채널 및 상품구조 혁신을 통해 시장에서 최상의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선제적 상품 공급, 현장지향적 언더라이팅 절차 개선 등 현장 중심의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자동차보험은 손해율 악화에 대응해 허리띠를 졸라 매고, 일반보험은 새로운 시장을 본격적으로 개척한다.

최 사장은 “자동차보험은 보험물가 상승, 손해율 악화 등 불리한 사업환경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적정원가 확보, 보상효율성 제고와 함께 채널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반보험은 그동안 지속된 사업구조 개선과 신(新)성장동력 발굴 노력의 가시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최 사장은 투자영업과 관련해 “자산운용은 고수익 중심 자산 포트폴리오 조정과 투자이익 원천 다변화를 통해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