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농협금융 회장, 부문별 경영협약···‘컨트롤타워 역할’ 주문

21일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사업별 부문장과 경영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허충회 상무, 최창수 부사장, 김광수 회장, 손병환 상무, 남영수 디지털금융부문장(CDO) 사진=NH농협금융지주 제공

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이 지주 사업별 부문장과 경영협약을 체결했다.

22일 NH농협금융은 지난 21일 본사에서 사업별 부문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협약식을 열고 조기 사업추진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김광수 회장은 협약식에서 “체질개선과 변화로 미래성장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농협금융은 올해 ▲소비자 중심 사업 재편 ▲신성장동력 강화 ▲고효율 경영체계 정립 등을 주요 과제로 삼고 지속가능 경영 기반을 구축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김 회장은 추진과제를 차질없이 수행해 올해 순이익 1조5000억원 달성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김 회장은 오는 24일엔 농협금융 경영전략회의를 갖고 각 자회사 대표이사와도 경영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