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은 지난 1일부터(현지시간) 5일 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하노버 메세 2019’에서 ‘Integrated Smart Solution in AC & DC’를 메인 콘셉트로 참가해 직류(DC) 기술 역량을 중심으로 스마트 전력·자동화 통합 솔루션 역량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LS산전은 14부스(125㎡) 규모의 전시 공간에 ▲스마트 직류(DC) 솔루션 ▲스마트 교류(AC) 솔루션 ▲에너지저장장치(ESS) 솔루션 등 3개 테마를 중심으로 글로벌 고객들이 직접 자사의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LS산전은 스마트 직류 솔루션을 전면에 배치하고, 지난해 LS산전과 한국전력이 공동으로 전남 진도군 서거차도에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한 ‘직류(DC) 배전 에너지자립섬’ 체험공간을 마련했다. LS산전의 스마트 에너지 대표 프로젝트인 서거차도 DC 아일랜드에 적용된 솔루션을 가상현실(VR) 게임을 통해 직접 둘러보는 듯 한 체험을 할 수 있어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 인수한 LS 에너지 솔루션스와 함께 산업용 ESS 시장 공략을 위한 차세대 ESS용 PCS(전력변환장치) 제품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차세대 배전진단시스템 ▲대용량 전력 유연송전시스템(FACTS) ▲스마트 E-하우스 솔루션도 선보였다.
LS산전 관계자는 “세계 최대 직류 기반 에너지자립섬 프로젝트와 직류 전용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 분야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각인 시켰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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