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타워 불꽃축제 오늘 저녁 8시30분 시작···명당은 어디?

국내 최장 높이 건물인 롯데월드타워에서 오늘(4일) 불꽃축제가 개최된다.

저녁 8시부터 롯데월드타워 주변 석촌호수를 활용한 뮤지컬 불꽃쇼가 사전행사로 진행되고 본행사는 8시30분부터 시작된다.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를 관람하기 위한 명당은 롯데월드타워 주변보다는 조금 떨어진 지역이 낫다는 설명이다. 타워가 높아 멀리서도 불꽃이 잘보이기 때문.

실제 롯데월드타워는 공식 페이스북과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 전용 앱을 통해 불꽃쇼를 관람하기 좋은 자리로 올림픽공원 평황의문 광장, 잠실한강공원, 광진교, 뚝섬유원지, 잠실대교 북단, 매봉산 팔각정, 아차산, 대모산 등을 꼽았다.

다만 행사 기간동안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 단지 전체는 접근과 통행이 불가한 완전 통제구역으로 직정된다. 또 이날 자정부터 5일 새벽까지 롯데월드타워 단지와 석촌호수 사이에 위치한 잠실로 지하차도 교통이 통제된다.

한편, 이날 오후 2시부터 저녁 10시까지는 불꽃죽제를 기념해 CBS라디오 공개방송이 단지 내 아레나광장에서 진행된다. 가수 조장혁, 홍경민, 뮤지, 왁스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