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전 남편 왕진진, 이혼 소송 중 폭행혐의로 법원 출석

왕진진과 낸시랭.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제공

낸시랭 전 남편 왕진진이 4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왕진진은 이혼 소송 중인 낸시랭을 폭행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서울서부지법 박현숙 판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상해 등 12개 혐의를 받는 왕씨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중이다.

왕 씨는 낸시랭으로부터 상해, 특수협박, 특수폭행, 강요 등 12개 혐의로 고소당해 수사를 받았다.

검찰은 지난 3월 왕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그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고 잠적했다가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한 노래방에서 체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