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디지털 사이니지’ 도입···“영업점 내 인테리어 간판 교체”

사진=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이 영업 환경을 개선하고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고자 ‘디지털 사이니지’를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비디오월(Video-wall)과 디지털포스터로 구성된 디지털 디스플레이 형태의 홍보 플랫폼이다. 원격 제어가 가능하며 다양한 정보를 선명하게 표출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1월말부터 본점영업부에서 이를 시범 운영했으며 개점 120주년을 맞은 인천지점을 시작으로 영업점 내 인테리어 간판을 비디오월로, 종이포스터를 디지털포스터로 교체한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우리은행의 안내사항과 상품 정보를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됐다. 또 영업점 특성과 계절·시기별로 적절한 맞춤형 상품 정보를 통해 향상된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소비자가 영업점을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사이니지를 도입했다”면서 “제4미디어 디지털 홍보플랫폼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