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24일 이사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국내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결정했다.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은 IFRS17과 신(新)지급여력제도(K-ICS) 도입에 대비한 선제적 자본 확충이다.
IFRS17은 보험부채를 기존의 원가가 아닌 시가로 평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새 국제회계기준이다. 이에 따라 자본 변동성 확대 등 위험 요인을 반영한 새 자본건전성제도 K-ICS가 도입될 예정이다.
한화생명은 2017년 4월 5000억원 규모의 국내 신종자본증권, 지난해 4월 10억달러 규모의 해외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 바 있다.
신종자본증권 발행 규모는 청약 결과와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하다. 표면이율은 청약일 1영업일 전일 기준 국고채 5년 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할 예정이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jky@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