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사고 관광객들에게 발칸·동유럽 패키지 여행상품을 판매한 여행사 참좋은여행은 피보험자 사망 시 1억원, 상해치료 시 500만원을 보장하는 DB손보의 단체 해외여행자보험에 가입했다.
관광객들은 패키지 여행상품에 포함된 단체 해외여행자보험과는 별도로 개인 해외여행자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참좋은여행은 관광객에게 이상이 생길 경우에 대비해 다른 손해보험사인 삼성화재의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했다.
한편 사고 유람선 허블레아니는 부다페스트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다른 유람선과 충돌해 침몰했다. 유람선에는 한국인 관광객 30명과 인솔자 1명, 현지 가이드 1명, 사진작가 1명, 선박 운전자 1명 등 총 34명이 탑승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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