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지난 3월부터 현대자동차 ‘블루링크(BlueLink)’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판매해 온 특약 가입 대상을 유보 서비스 이용자까지 확대했다.
유보와 블루링크는 무선통신을 통해 차량정보 자동 송·수신, 사고 자동 통보 등을 기능을 수행하는 텔레매틱스 장치다.
유보 서비스 이용자에게는 자동차보험료 7% 할인 혜택이 기본 제공되며 안전운전 시 5%를 추가로 할인해준다.
안전운전 여부는 유보에 기록된 급가속, 급감속, 급출발, 운행시간대 등을 고려해 판정한다. 유보 서비스의 안전운전습관 메뉴 점수가 70점 이상이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현대해상 자동차업무본부장인 이석현 상무는 “이 특약은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안전운전을 장려하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자동차 관련 정보기술(IT)과 빅데이터를 결합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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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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