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산시스템 확장은 금융 핵심 업무를 관할하는 계정계 데이터베이스의 서버 확장을 위한 작업이다.
이에 따라 ▲카카오뱅크 앱·홈페이지 이용 ▲체크카드 국내·해외 이용 ▲자동화기기(CD/ATM) 이용 ▲입출금·카드 결제 알림 서비스 ▲타 금융기관을 이용한 카카오뱅크 거래 ▲고객센터를 통한 업무 처리 등이 중단된다.
중단 시간은 16일 새벽 2시부터 오전 9시까지다. 다만 작업 진행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전산시스템이 업그레이드되면 보다 더 안정적이고 빠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소비자의 넓은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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