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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경영진 대폭 교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경영진 대폭 교체

등록 2019.06.19 11:36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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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재무 총괄·아우디 대표 8월 합류

사진 왼쪽부터 울리히 크룸샤이드 신임 최고재무책임자, 제프리 매너링 아우디코리아 대표, 워렌 클락 벤틀리 한국 총괄 매니저, 파올로 사르토리 람보르기니 한국 총괄 매니저. 사진=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제공사진 왼쪽부터 울리히 크룸샤이드 신임 최고재무책임자, 제프리 매너링 아우디코리아 대표, 워렌 클락 벤틀리 한국 총괄 매니저, 파올로 사르토리 람보르기니 한국 총괄 매니저. 사진=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제공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브랜드별 주요 경영진의 후임을 선임하고 조직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8월1일자로 신임 최고재무책임자로 울리히 크룸샤이드 현 아우디폭스바겐 중동 지역 그룹재무이사가 부임한다. 또 8월26일부터 제프리 매너링 현 아우디 싱가포르 사장이 신임 아우디코리아 사장을 맡는다.

크룸샤이드 신임 최고재무책임자는 2000년 폭스바겐그룹에 입사해 재무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해왔다. 폭스바겐 AG, 아우디 AG, 폭스바겐그룹 캐나다 등에서 주요직을 두루 거쳤다.

매너링 아우디코리아 신임 사장은 1998년 아우디 호주에 입사한 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아우디폭스바겐 중동 지역 사장을 지냈고, 2012년부터 아우디 싱가포르를 이끌고 있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세드릭 주흐넬 현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폭스바겐그룹 중국 법인으로 자리를 옮긴다. 톨스텐 로엘 현 최고재무책임자도 아우디폭스바겐 중동 지역 그룹재무총괄로 이동한다.

앞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람보르기니와 벤틀리의 국내 영업 강화를 위해 올해 1월과 3월 파올로 사르토리, 워렌 클락 브랜드 총괄을 각각 새롭게 임명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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