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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불가리스, 품질 브랜드 평가 3관왕 달성

남양유업 불가리스, 품질 브랜드 평가 3관왕 달성

등록 2019.07.09 17:38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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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양유업 제공사진=남양유업 제공

남양유업은 장수 발효유 브랜드 ‘자연의 시작 불가리스’가 2019년 국내외 품질 브랜드 평가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자연의 시작 불가리스’는 지난 4월 소믈리에, 셰프 등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식품 분야 전문가의 평가로 진행되는 58년 전통 식품품평회 ‘몽드 셀렉션’ 식품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어 지난 5월 제9회 중앙일보, 이코노미스트 주최 유제품 부문 ‘2019 고객사랑브랜드대상’, 6월 한국기업발전위원회 주관 발효유 부문 ‘2019 소비자가 뽑은 소비자만족대상’을 연달아 수상했다.

불가리아인의 장수 비법에서 착안해 개발된 불가리스는 100% 천연식품추출원료 사용 및 남양유업만의 발효공법으로 만들어졌다. 유산균은 일반 발효유 대비 180배 많다. 판매량은 하루 평균 28만병 이상, 누적 29억병을 돌파했다.

남양유업 측은 “품질 브랜드 평가 3관왕 달성과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은 국내 장수마을 성인들의 장 환경 연구, 장내 유익균 증가 및 장 환경 개선을 위한 마이크로바이옴 프로젝트 진행 등 연구개발(R&D)에 대한 각별한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한국의과학연구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불가리스를 4주간 꾸준히 마신 사람의 장내 유익균인 비피도박테리움이 9배나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28년 장수 브랜드인 ‘자연의 시작 불가리스’가 국내외 권위 있는 평가에서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입증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품질 유산균 컨셉을 강화해 농후발효유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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