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부터 심화과정 135명, 사사기초과정 59명 등 총 194명 학생이 참여
‘여름학기 집중교육’은 창의적인 과학영재 육성을 위한 실험·실습 중심의 교육과 탐구토론대회, Fun! Festival, 미니사사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탐구토론대회는 심화과정 재학생들을 분야별로 4~5명씩 한 팀으로 구성해 팀별 발표자, 반론자, 평론자, 관찰자를 배정한 후 주제를 탐구하고 토론하는 방식의 프로그램으로 자기주도적 탐구력과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꾀하였고, 팀별 산출물과 발표태도, 경청태도 등을 평가하여 총 8개 우수팀에 시상했다.
‘Fun! Festival’은 심화과정 재학생들이 봄, 여름학기에 배운 내용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주제를 선정하여 팀별로 포스터를 제작‧발표하는 프로그램으로, 협동심과 창의활동이 결합된 포스터 총 31개 중 창의적이고 완성도 높은 3개 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사사기초과정 재학생들은 분야별로 그룹을 구성해 단기 연구를 수행하고, 연구결과를 정리‧발표하는 프로젝트형 문제해결 교육과정인 미니사사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였고, 자기주도적 실험 탐구 결과를 연구성과 보고서로 작성해 발표한 후 우수한 3개 팀을 선발했다.
미니사사 프로젝트에서 「브레드 보드를 이용하여 나만의 회로 만들기」에 대해 연구한 한 학생은 “나만의 회로 만들기를 수행하며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생각하였고, 물리에 가졌던 관심과 흥미가 더 커지고 자신감도 높이는 계기되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순천대 과학영재교육원(원장 소원호)은 이후에는 Maker활동을 통한 인터렉티브 프로젝트, 인문고전독서법 필로사이언(Philoscien), 충청호남권 연합캠프, 진로멘토링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및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하에 정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는 순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2018년 전국 27개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에 대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hong9629@hanmail.net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